델 서비스센터 이용정보 A to Z (CC, NBD 등)
- IT 정보
- 2018. 3. 30.
안녕하세요. 큐레디터입니다. 혹시 델 브랜드의 제품을 가지고 계신 분들이라면 포털에 나오는 '델 공식 서비스센터 안내' 페이지가 먹통이라 답답했던 상황이 있으셨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외국 업체들은 왜이리도 AS서비스 품질이 떨어지는지 안타깝네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델 서비스센터 이용정보를 알려드리겠습니다.
'델' 하면 여러분들은 무엇이 떠오르시나요? 저의 경우 '델=노트북'으로 기억될만큼 노트북 품질이 좋은 회사로 유명합니다. 하지만 전자제품은 케이스 바이 케이스겠죠? 흔히들 얘기하는 '뿔딱'은 어느 회사든 존재할 수 있습니다. Dell도 마찬가지겠죠.
델의 AS는 복잡하기로 아주 유명합니다. 지금부터 차근차근 설명해드릴테니 잘 따라오시기 바랍니다. 델은 NBD (Next business day), CC (Complete cover) 서비스가 있는데 NBD는 전화로 신청할 경우 다음날 댁으로 방문하여 서비스를 제공해주는 것이고 CC는 소비자 과실까지 보상해주는 서비스로 1년에 1회만 가능합니다.
Dell의 서비스를 받으시려면 먼저 위에서 말씀드린 NBD, CC 서비스가 가능한지 확인을 해봐야 합니다. 델 기술지원팀 전화번호는 개인 고객, 기업고객 번호가 따로 있는데 개인고객은 080-200-3800 이고, 기업고객은 기업고객 : 080-854-0066 입니다.
가장 좋은 것은 CC 서비스를 받는 것입니다. CC는 소비자 과실, 예를 들어 노트북을 물에 빠트린 상황 같은 경우도 보상을 해주기 때문에 소비자 입장에서는 가장 만족스런 서비스라고 볼 수 있습니다. 국내 구매품은 기본적으로 1년 NBD + CC를 보장하기 때문에 구매 후 1년 이내라면 CC 서비스를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러한 CC 서비스는 국내에서 구매한 정품일 경우 연장도 가능한데 CC 기간이 남아 있는 경우 별도의 점검 없이 연장이 가능하나 CC가 종료된 후에는 서비스센터에서 점검을 한 후 CC 연장이 가능합니다.
델의 NBD 서비스는 보증기간 이내에는 출장비가 발생하지 않지만 보증기간 이후에는 약 4~5만원 정도의 출장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생각보다 비싼 가격이니 이용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더불어 Dell은 택배를 통한 AS는 받지 않고 있기 때문에 보증기간이 지났을 경우 서비스센터 방문을 통한 AS를 받으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서비스세터는 공식, 사설 서비스센터가 있는데 이부분은 아래에서 좀 더 자세히 설명드리겠습니다.
먼저 Dell의 공식서비스센터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델의 공식 서비스센터는 서울과 울산 그리고 부산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각 센터별 주소와 전화번호는 아래에 있습니다.
가. 서울 : 서울시 송파구 오금로 11길 33, 신동아타워 5층 / 02-1600-4357
나. 울산 : 울산시 북구 진장유통로 16 진장디플렉스 2028호 / 052-261-8505 (※ 방문 전 예약 필수!)
다. 부산 : 부산시 연제구 중앙대로 1140, 목화주차빌딩 1층 / 051-851-6211
델 서비스센터의 이용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주말 및 공휴일은 휴무입니다. 보통 서비스센터가 오전 9시부터 운영하는데 이 곳은 오전 10시부터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델의 AS 서비스는 보증 기간 안에 발생한 문제일 경우 무상으로 처리해주는 경우가 많으나 보증 기간 이후에 발생한 문제일 경우 생각보다 큰 비용이 들어간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어느 정도 큰 비용이냐면 메인보드 1개 교체에 약 200만원 정도 소요됩니다. 보증 기간 이후 AS는 공식 서비스센터가 아닌 사설 서비스센터를 이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즉, NBD 서비스 이용이 불가능한 고객일 경우 사설 서비스센터 이용을 적극 권유드립니다.
마지막으로 델 제품은 워런티 지역이라는 개념이 있닌데 워런티 지역이 대한민국이 아닌 다른 국가로 되어 있을 경우 AS가 거부되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직구를 통해 델 제품을 구매하시는 분들도 많을텐데 구매 전에 국내에서 워런티가 가능한지 꼭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외국 브랜드의 AS 서비스는 국내 브랜드와 비교할 때 정말 많은 미흡사항이 있는 것 같습니다. AS 서비스를 중시하는 우리나라에서 영업을 하려면 우리나라 정서를 이해해야 하는데 전혀 그렇지 않은 것 같아 씁쓸합니다.
부족한 글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며 글이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 클릭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