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핵검사 비용 (병원, 보건소) 및 예방법
- 건강 정보
- 2018. 11. 21.
안녕하세요 큐레디터입니다.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면서 여기저기 '콜록, 콜록' 소리가 들리는데요. 대부분 가벼운 감기로 지나가지만 기침이 지속될 경우 결핵, 폐렴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우리나라의 경우 OECD 국가중 결핵발병비율이 가장 높기 때문에 가을, 겨울철 더욱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결핵이란?
결핵은 인류 역사상 가장 많은 생명을 가져간 감염성 질환인데요. 결핵균에 의해 폐나 다른 장기가 감염되는 전염병입니다. 결핵은 초기 증상이 감기와 동일하기 때문에 조기 발견이 어렵다는 단점이 있는데요. 2주 이상 기침을 하거나, 피를 토하거나, 체중이 감소할 경우 지체 없이 결핵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저렴하게 혈액검사를 통해 결핵 여부를 확인할 수 있어 큰 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결핵이란 단어를 많이 들어봐서 그런지 결핵에 대한 사람들의 경각심은 상당히 낮은 편인데요. 치료를 받더라도 치사율이 7%나 될 정도로 위험한 질병이니 몸 상태가 조금이라도 이상하다면 진료를 받을 것을 강력히 권해 드립니다.
결핵검사 비용 (병원, 보건소)
결핵검사 비용은 검진기관에 따라 차이가 나는데요. 일반 시중병원이나 건강검진센터의 경우 결핵검사 시 4만원 초, 중반대 비용이 청구됩니다. 비자 신청 등으로 대학병원 등 지정병원에서 검사를 받아야 할 경우 약 10만원 가까이 청구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보건소의 경우 지역별로 조금씩 차이가 나는데요. 서울시의 경우 서울시 보건소 내 결핵관리사업으로 결핵검사를 무료로 진행할 수 있습니다.(※ 건강진단결과서 3천원은 별도)
경기도의 경우 지자체별로 차이가 나는데요. 가평은 500원, 성남은 800원, 용인은 2,000원인데 반해 하남은 9,340원, 양평 7,500원, 안양 6,920원으로 많은 차이가 있어 제 블로그에서 모두 알려드릴 수는 없고 가까운 보건소로 문의를 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결핵 예방법
결핵을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환절기 때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공간에서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입니다. 결핵은 호흡기를 통해 감염되는 질병이기 때문에 호흡기를 보호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지하철이나 백화점, 쇼핑몰 등 사람들이 다수 모이는 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한다면 결핵 감염을 크게 예방할 수 있습니다. 더불어 결핵균이 몸에 들어와도 몸이 건강할 경우 결핵이 걸리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평소 충분한 영양소 섭취를 통해 면역력을 높게 유지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자주 물어보는 질문
1. 미국 결핵검사 비용은 얼마인가요? → 보험 없이 기본진료비 150$ + 결핵검사 38$로 약 200불 가까운 비용을 납부하셔야 합니다. 국내에 비해 거의 2배 가까운 비용이기 때문에 국내에서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결핵은 동네 있는 병원에서도 검사가 가능한 경우가 많아 알아보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2. 결핵 검사 결과는 몇일만에 나오나요? → 병원은 대부분 당일 결과가 나오며, 보건소의 경우 2~3일 후에 결과가 나옵니다.
3. 결핵에 걸리면 얼마동안 격리되나요? → 활동성 결핵일 경우 보통 2주 정도 격리 조치 됩니다.
생각보다 무서운 질병인 결핵, 치료기간도 상당히 길고 먹어야 하는 약도 많으며 약도 부작용이 종종 발생한다고 합니다. 언제나 질병은 예방이 최선입니다. 요즘 같은 환절기에 사람이 많은 곳에서는 꼭 마스크 착용하시기를 권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