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투사 지원자격 및 지원 노하우 (대학교 복학 고려)

    안녕하세요. 큐레디터입니다. 카투사는 미8군 주한미군에 증원된 우리나라 육군을 지칭하는데요. 휴대폰 사용, 외출 등 일반 군대보다 생활이 자유롭고 근무기간 동안 영어 실력을 키울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매년 많은 지원자가 몰리고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카투사 지원자격 및 지원 노하우을 제공해드리겠습니다. 



    지원자격 

    카투사는 나이 / 신체등급 / 외국어 능력 3가지가 기준에 맞아야 지원을 할 수 있고 징역 또는 금고 이상의 형을 선고받거나 수사, 재판중에 있을 경우 처음부터 선발이 제외되는 구조입니다. 
    첫번째, 나이는 18세 이상 28세 이하로서 2018년 기준 1990년부터 2000년 출생자까지 지원이 가능합니다.
    두번째, 신체등급은 병역판정검사 또는 현역병지원 신체검사 결과 신체등급 1~3급만 지원이 가능합니다. 
    세번째, 외국어의 경우 토익 기준 780점 이상이어야 하며 다른 외국어 점수 기준은 아래 이미지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한가지 유의할 사항이 카투사교육대인 캠프잭슨에서 체력검정을 통과하지 못하는 경우 일반부대로 재분류 될 수 있어 평소 체력을 키워놓는 것이 좋고, 카투사는 평생 1번만 지원할 수 있으니 이 점 잊지마시기 바랍니다. 


    지원 노하우

    기존 21개월 복무기간에서는 대학 복학 및 날씨 등의 영향으로 1~3월 입대 경쟁률이 다른 시기에 비해 높았습니다. 하지만 앞으로 복무기간 단축으로 인해 월별 경쟁률이 기존과는 다르게 형성될 개연성이 높으니 복무기간 단축일수 조견표 등을 참고하셔서 월별 일정을 잘 수립하시기 바랍니다.
    이미 2019년 입영모집은 끝났기 때문에 2020년을 기준으로 말씀드리면 2020년 7월에 입영할 경우 2022년 1월 제대, 8월에 입영할 경우 2월 제대로 대학교 복학과 시간을 잘 맞출 수 있어 해당 월을 선택하시는 것이 좋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더불어 외국어의 경우 성적 범위대로 추첨을 진행하니 외국어 성적을 최대한 높이는 것이 합격에 유리합니다. 

    APFT (카투사 신체능력 테스트)

    APFT는 Army Physical Fitness Test의 약자인데요. 카투사 신체능력 테스트로 해당 테스트를 통과하지 못 할 경우 운이 나쁘면 일반부대로 재배치 될 수도 있습니다. APFT는 팔굽혀펴기, 윗몸일으키기, 3.2Km 달리기 3가지로 평가합니다. 
    첫번째, 팔굽혀 펴기는 18세~22세일 경우 2분 이내 35개 이상, 23세~28세 일 경우 31회 이상 하여야 하고, 자대 배치 후 주말 외박을 나가기 위해서는 2분 이내 42개를 할 수 있어야 합니다. 
    두번째, 윗몸 일으키기는 18세~22세는 2분 이내 47회, 23세~28세는 43회이며, 외박을 나가기 위해서는 53개를 할 수 있어야합니다. 
    마지막, 3.2Km 달리기는 18세~22세는 16분 36초, 23세~28세는 17분 30초 이내이며, 외박을 나가기 위해서는 15분 54초 이내에 통과해야 합니다. 


    체력과 어학능력이 뒷받침된다면 카투사 지원은 인생에 있어 매우 좋은 경험이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 모두 카투사에 당첨되기를 기원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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