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레놀 부작용 이건 꼭 알고 계세요

    안녕하세요 큐레디터입니다. 시중에 다양한 해열진통제가 많이 있지만 저의 경우 타이레놀을 선호하는 편입니다. 예전부터 계속 먹어왔고 별 다른 이상이 없었기 때문인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타이레놀 부작용 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2017년 12월 유럽에서 간 손상 부작용이 우려된다며 타이레놀 서방정 판매를 중단시켰습니다. 서방정의 경우 천천히 녹아 오랫동안 약효를 보여주는 제품인데요, 정해진 시간보다 짧은 시간에 약을 반복적으로 복용하게 되면 체내에 있는 아세트아미노펜의 성분이 높아져 간 손상을 보일 우려가 있다는 점이 이유였습니다. 이외에도 숙취 두통약 으로 드시는 경우도 위험합니다. 



    숙취 두통약 으로 타이레놀을 먹을 경우 체내 알콜성분과 아세트 아미노펜 성분으로 인해 간에 심각한 손상을 줄 수 있어 절대적으로 조심해야 합니다. 이는 타이레놀 약 박스에도 경고문구로 들어가 있을만큼 대표적인 타이레놀 부작용 사례입니다. 

    더불어 타이레놀의 주성분인 아세트아미노펜을 복용한 환자에게 급성 전신성 발진성 고름물집증, 스티븐스 존슨 증후군 등이 발견되는 경우도 있는데 매우 드문 희귀병이기는 하지만 알고는 계셔야 할 것 같습니다. 스티븐스 존슨 증후군은 국내에서도 발생된 이력이 있는 질병인데 체내로 들어온 약물을 면역체계가 적으로 오인하여 스스로의 신체를 공격하는 희귀질환입니다. 특히 온 몸이 타는 듯한 통증과 함께 피부가 벗겨지는 것이 특징입니다.



    임산부의 경우 특히 타이레놀 복용을 주의해야 합니다. 임산부가 타이레놀을 복용할 경우 아이가 태어나 ADHD(주의력결핍 과다행동장애)가 발생할 수 있으며 특히 태아가 남자 아이일 경우 성적 발달을 저해하는 요소로도 작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아래는 SBS스페셜에 나왔던 ADHD 사례인데 임산부 분들께서는 정말 심각성을 인지하셔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타이레놀은 간에서 대사가 되고 간에 무리를 주는 대표적인 약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용량 조절에 매우 신경을 써야 하며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절대 음주 후에는 복용하시면 안 되는 약입니다. 타이레놀은 다행히 위장장애는 없는 편이니 위장장애는 신경쓰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미국에서는 매년 400명 이상이 타이레놀 중독으로 사망하고 40,000명 이상이 병원치료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작년 말 EU에서 타이레놀 서방정 판매를 금지시킨 바와 같이 잘쓰면 약이 되지만 잘못 쓰먄 병이 되는 대표적인 약이라 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타이레놀 복용용량은 1일 3g 이내타이레놀 500mg 기준 1일 3회 2알씩 가능합니다. 타이레놀을 4g 이상 복용할 경우 간손상이 우려되니 주의하시기 바라며 혹시라도 타이레놀을 자주 드시는 분들은 복용량을 1일 2g~2.5g 정도로 조정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혹시라도 타이레놀을 다량 복용하셨을 경우 즉시 응급실에 가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타이레놀 부작용 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부족한 포스팅 끝까지 봐주셔서 감사드리며 글이 도움이 되셨을 경우 아래 공감 클릭 부탁드립니다. 어떠한 로그인도 필요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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