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 부동산대책 풍선 효과 발생과 그 대응 방법

안녕하세요. 큐레디터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8.2 부동산대책으로 인한 풍선 효과가 현재 어떻게 발생하고 있는지 알아보고 그 대응 방법에 대해 같이 생각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한국감정원의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을 요약해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1) 8.2 부동산 대책의 직격타를 맞은 서울 강남권 - 대책 발표 이후 3주 연속 하락 추세
 2) 투기지역 지정을 피한 분당, 평촌, 인천 등 지역 - 강남권과 반대로 3주 연속 매매가 상승세 유지 (특히 분당의 경우 8월 15~21일 매매가격 상승률이 0.33%를 기록하며 전국 상승률 1위를 기록) 

8.2 부동산대책이 나오자마자 수많은 부동산 전문가들은 투기지역으로 묶이지 않은 지역으로 부동산 수요가 몰릴 '풍선효과'를 우려했고 그것이 현실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지금 분당, 평촌, 고양, 안양, 인천 등 이번 정책의 수혜지역(?)이 된 해당 지역으로 투자를 하는 것이 옳을까요?

제 생각은 '절대 아니오'입니다. 부동산 투자자들 사이에 흔히 얘기하는 것이 '절대 정부의 정책에 맞서지 말라'입니다. 이번 정부가 내놓은 8.2 부동산 대책은 부동산 상승을 막기 위함인데 분당이나 평촌, 고양이 피해갈 수 있을까요? 제 예상에는 조만간 해당 지역의 경우도 투기지역 또는 투기과열지구로 묶일 개연성이 상당이 높습니다. 

아직 8.2 부동산대책이 나온지 만 1개월도 되지 않았고 정부는 추가적인 대책을 지속적으로 예고하고 있습니다. 이런 상태에서 작은 정보 하나에 큰 돈이 움직이는 판단은 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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