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송년회 건배사 (진지한 자리, 가벼운 자리)

    안녕하세요. 큐레디터입니다. 어느새 2018년이 저물어가고 2019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이 맘때 직장인분들은 매일매일 회식이 이어지고 있을텐데요. 연말이라고 갑자기 건배사를 하라는데 알고 있는 건배사가 없어 당황한 적이 있으실 겁니다. 

    네.. 제 얘기입니다. 그래서 이번에 한번 괜찮은 건배사를 찾아 공유드리니 여러분들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진지한 송년회용 건배사 

    다들 알다시피 술자리에도 급이 있는데요. 회사 대표님이나 전무, 상무님들이 즐비한 자리에서 너무 가볍게 건배사를 할 경우 사람이 너무 가볍게 보일 수 있기 때문에 약간은 진지한 건배사를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1. 고감사 : 고생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2. 마무리 : 마음먹은대로! 무슨일이든! 리(이)루자!
    3. 비행기 : 비전을 가지고! 행동으로 옮기면! 기적을 낳는다!
    4. 트럼프 : 이 멘트는 최근 실적이 부진한 회사에 어울립니다. 트럼프가 선거운동때 자주 썼던 말이 "Make America Great Again"인데요. 이 얘기를 먼저 설명한 후 선창자가 'Make 회사명', 후창자가 'Great Again'을 하면 됩니다. 
    5. 고사리 :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이해합니다!

    가벼운 송년회용 건배사

    딱딱하지 않는 분위기의 송년회에서는 진지한 송년회와는 반대로 너무 딱딱한 건배사를 할 경우 소위 '아재'가 될 수 있는데요. 생각보다 가볍지 않으면서 동료들의 관심도 끌 수 있는 건배사에는 아래와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1. 이멤버 리멤버 : 선창자가 이멤버! 후창자가 리멤버!
    2. 가즈아 : 선창자가 내년도 다함께! 후창자가 가즈아!

    3. 통통통 : 의사소통! 운수대통! 만사형통!

    4. 해피 투게더 : 더 큰 행복을 위해 함께 하자는 


    건배사의 핵심

    제가 생각하는 건배사의 핵심은 자신감스토리입니다. 건배사를 하는 사람이 목소리에 자신감이 없다면 그 건배사는 하나마나한게 되기 때문입니다. 

    평소에 목소리가 작은 분이라도 건배사를 할 때 만큼은 배에 힘을 딱 주고 크고 자신감 있는 목소리를 내보시기 바랍니다. 

    더불어 건배사는 그냥 좋은 말을 하는 것보다 그동안 회사나 팀에게 있었던 일들을 곁들어 얘기하는 것이 좋습니다. 위에서 언급한 트럼프의 선거운동멘트를 힘든 회사 현황에 빗대어 사용하는 것처럼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스토리를 건배사에 활용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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