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기초용어 정리 ② BPS, PBR

    안녕하세요. 큐레디터입니다. 저번 포스팅에서 ROE 및 EPS, PER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혹시 해당 용어가 궁금하신 분들은 이전 포스팅을 먼저 보고오시기 바랍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BPS과 PBR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주식 기초용어 정리 ① ROE, EPS, PER

     

     

    BPS (주당 순자산, Bookvalue Per Share)

    위 용어에서 나온 순자산이란 전체 자산에서 부채를 뺀 자산, 즉 내돈을 의미합니다. 이는 기업 뿐만 아니라 일반 가계자금 관리에서도 많이 쓰는데 만약 6억원의 집을 내돈 3억과 은행 대출 3억을 합쳐서 샀다면 이 집의 순자산은 3억이 됩니다. BPS는 이러한 순자산을 전체 주식으로 나눈 수치입니다.
    기업이 만약 자산을 매각한다면 전체 자산에서 부채를 상환한 후 순자산이 남을텐데요. 순자산을 주주들에게 나눠줄 때 1주당 얼마만큼을 받을 수 있는지를 나타낸 것이 BPS로 BPS가 높다면 보통 우량한 기업으로 분류합니다. 

    주당 순자산이 상승 추세에 있다면 해당 기업의 순자산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는 것이기 때문에 시장에 좋은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특히 현금이 많이 들어오는 기업을 잘 보셔야 합니다. 

     

     

    PBR (주가 순자산 비율, Price Book value Ratio)

    주가 순자산 비율은 주가를 위에서 설명한 주당 순자산으로 나눈 것입니다. 이를 풀어서 설명하면 주가가 / 주식 1주당 순자산에 비해 / 몇배로 거래 / 되고 있는지를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즉, 주가 순자산 비율이 높을수록 순자산보다 고평가되어있다고 볼 수 있고 낮을수록 저평가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주가 순자산 비율이 1인 경우 주가와 주식 1주당 순자산이 동일, 즉 주식 시가총액과 자기자본이 동일하다는 것을 의미하며, 1 미만일 경우 주가가 해당 기업의 순자산에도 못미치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와 같이 PBR은 주가를 자산가치와 비교하는 지표입니다.
     

    PBR이 낮으면 무조건 좋은 것일까?

    이러한 주가 순자산 비율을 볼 때 한가지 주의할 사항이 있습니다. 바로 절대적인 수치를 맹신하면 안된다는 것인데요. "PBR이 낮다 → 이 주식은 저평가되었다 → 이 주식에 투자하자"로 생각할 경우 거의 대부분 투자 손실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이유는 아래에서 자세히 설명드리겠습니다. 
    예를 들어 어떤 기업의 주가 순자산 비율이 과거에 비해 낮아졌다고 가정해보겠습니다. 주가 순자산 비율낮아진 원인이 만약 앞으로 회사의 이익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어 하락된 주가의 영향일 경우 이 주식은 겉으로는 저평가된 주식으로 보여지지만 실제로는 구매하면 안 되는 주식이기 때문입니다. 
     

    주가 순자산 비율을 기준으로 투자를 한다면 해당 수치가 증감하는 원인을 반드시 체크하셔야 합니다. 즉, 위와 같이 이익 감소 예상으로 인한 주가 하락 영향인지, 아니면 회사 순자산 증가영향인지 등 원인을 알아야 활용을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최근에는 기업에서 이익잉여금을 회사에 쌓아놓아 전반적으로 수치가 낮아지고 있는 추세입니다. 

    이 경우 저평가 기준을 1이 아니라, 최근 트렌드에 맞게 하향 조정할 필요성도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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