뽕잎차 효능 총정리 (혈당 저하, 중금속 배출, 콜레스테롤 감소)

    안녕하세요. 큐레디터입니다. 뽕잎하면 뭐가 떠오르시나요? 이 포스팅을 하기 전에 저라면 '누에?'라고 답을 했을 것 같은데요. 이 포스팅을 보고난 후라면 '내일 당장 사서 마셔볼 차'라고 생각하시지 않을까 싶습니다. 뽕나무의 열매인 오디도 몸에 참 좋은 과일 중 하나인데요. 오디 효능에 대해서도 다음에 자세히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뽕잎차의 효능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뽕잎차 효능 ① 당뇨병, 특히 혈당 관리에 좋습니다.

    뽕잎에는 '디옥시노지리마이신(DNJ)'이라는 성분이 들어있는데요. 해당 성분은 자연 인슐린이라고도 불릴만큼 혈당 관리에 좋은데요. 디옥시노지리마이신은 우리 혈액 속으로 당분이 천천히 흡수되도록 도와주기 때문에 혈당 관리에 아주 좋은 음식입니다. 

    해당 성분이 누에에서 나오는 것으로 알고 있는 사람도 있는데요. 정확히 말씀드리면 누에에서 나오지만 누에가 만들어낸 것은 아니고 누에게 먹은 뽕잎에서 해당 성분이 나오는 것입니다. 즉, 누에엑기스, 누에환 등에도 해당 성분이 있지만 쉽게 마실 수 있는 뽕잎차에도 해당 성분이 들어 있습니다. 누에가 징그러워 드시기 힘든 분들에게는 뽕잎차가 대안으로 보여집니다. 

    뽕잎에 대한 임상실험 결과 뽕잎을 먹은지 열흘 전 후로 요당이 약 70% 정도 감소하는 효과가 나타났고 뽕잎을 먹은지 2~3일 만에 입이 마르는 느낌이 없어졌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뽕잎차 효능 ② 중금속 배출에 좋습니다.

    위 사진과 같이 최근 황사, 미세먼지가 극성인데요. 황사와 미세먼지는 그 자체로도 몸에 안좋지만 다양한 중금속 물질들이 결합되어 있어 인체에 매우 안좋은 영향을 끼칩니다. 뽕잎차는 이러한 중금속 배출에 도움을 주는데요, 한 두번 마신다고 효과를 바로 볼수는 없으며 꾸준히 마셨을 때 중금속을 배출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경희대학교 동서의학대학원 김선여 박사의 연구논문에 따르면 뽕잎을 투여한 쥐의 간에서 카드뮴이 60%나 감소되었고 납중독으로 인해 헤모글로빈이 감소한 쥐도 뽕잎을 먹고 나서 헤모글로빈 양이 2배 정도 증가했다고 합니다. 사람을 대상으로 한 임상실험 결과는 아니지만 사람에게도 비슷한 효과가 나타날 수 있음은 충분한 설득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뽕잎차 효능 ③ 고혈압에 좋습니다

    고혈압이라고 하면 아주 흔한 질병으로 알고 계신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만. 고혈압은 침묵의 살인자라고 불릴 만큼 매우 위험한 질병중 하나입니다. 고혈압은 동맥경화로 인해서 일어나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 동맥경화를 유발시키는 것이 바로 몸에 좋지 않은 콜레스테롤 때문입니다. 

    콜레스테롤은 몸에 좋은 콜레스테롤(HDL)과 몸에 좋지 않은 콜레스테롤(LDL)이 있습니다. 뽕잎차는 이중 몸에 좋지 않은 콜레스테롤을 줄여주는 효과를 가지고 있는데요. 동물실험결과 뽕잎을 먹은 동물은 먹지 않은 동물보다 콜레스테롤 증가 수치가 낮았다고 합니다. 평상시 꾸준하게 뽕잎차를 마신다면 고혈압 관리에 분명 도움이 될 겁니다. 

    뽕잎차 부작용은 없을까요?

    뽕잎차는 그냥 야채와 같다라고 불릴만큼 부작용이 없는 재료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그 성질이 차가운 편에 속하기 때문에 몸에 차가운 분들은 맞지 않을 수 있다고 하니 본인에게 맞지 않을 경우 섭취량을 조절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뽕잎차의 대표적인 효능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뽕잎차는 이밖에도 중풍, 다이어트, 암 예방, 노화 억제 등의 효과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우리 몸에 정말 좋은 뽕잎차 오늘부터 조금씩 마셔보시기를 권해드립니다. 부족한 글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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