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엑스 만차시 주차 팁 (베이비페어, 유교전 등)
- 생활 정보
- 2018. 12. 9.
안녕하세요. 큐레디터입니다. 얼마 전에 아이를 데리고 코엑스 유교전을 다녀왔는데요. 집에서 다소 늦게 출발했더니 코엑스 주차장이 만차가 되어 아예 진입이 되지 않았습니다. 머리가 하얘진 상태에서 다행히 기지를 발휘해 바로 주차를 할 수 있었는데요. 베이비페어나 유교전 같이 코엑스 주차장이 만차가 될 때 주차 팁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첫번째 팁 -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주차장 이용
다들 아시다시피 코엑스와 현대백화점은 지하에 연결이 되어 있는데요. 코엑스 주차장이 만차일 경우 바로 옆에 있는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주차장을 이용하시는게 가장 편리합니다. (제가 이번에 이렇게 주차했습니다^^) 대기줄도 길지 않았고 지하주차장도 꽤 넓어 편하게 주차를 할 수 있었습니다.
단,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의 경우 코엑스보다 주차요금이 비싼데요. 코엑스가 1시간에 4,800원인데 반해 현대백화점은 10분당 1,000원으로 1시간에 6,000원을 납부하셔야 합니다. 코엑스에 들어가면 보통 3시간 정도 있는데 3시간을 기준으로 3,600원 정도 더 내는거라 크게 부담되는 금액은 아닙니다.
특히 가족과 함께 간 경우 몇천원보다 빨리 주차를 하는게 더 편하다는 것은 모든 부모들이 공감할 것입니다. 더불어 외부로 나가지 않고 지하로 편하게 갈 수 있다는 것은 매우 큰 장점입니다.
두번째 팁 - 오토웨이타워 주차장 이용 (면채반 강추)
오토웨이타워는 코엑스 만차가 아니더라도 이용하는 경우도 있는데요. 왜냐하면 주말에 주차를 아무리 오래해도 주차요금을 4,000원만 내면 되기 때문입니다. 오토웨이타워 지하 1층에는 FoodWay 푸드코트가 있는데요. 푸드코드 중 레스토랑 The Rave, 로봇김밥, 면채반에서 식사를 할 경우 주말 주차 종일권은 4,000원에 판매하기 때문입니다.
종일 주차권은 가게 입구에 판매한다는 글이 있어야 판매하는 것이니 꼭 확인하고 식사하시기 바랍니다. 더불어 오토웨이타워에서 코엑스까지는 도보로 10분 이내이고 외부로, 더불어 대로를 건너야 하기 때문에 어린아이를 데리고는 다소 불편한 부분이 있습니다.
마지막 팁 - 코엑스 북문 주차장 또는 공영 주차장
제가 올린 사진 중 가장 첫번째 사진을 보면 12시 방면에 F가 있는데요. 이 부분이 코엑스 북문 주차장입니다. 이 쪽은 스타필드 주차장인데 코엑스가 만차라도 이쪽은 막지 않는 경우가 많아 이쪽을 미리 한 번 들려보고 다른 주차장으로 가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더불어 위 사진과 같이 삼성역 8번 출구 우측에 노상 공영주차장이 있는데요. 주말에는 공영주차장이 무료기 때문에 주차자리가 없을 경우 이쪽도 한번 가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단, 노상이고 무료이기 때문에 이쪽은 주차자리가 없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위와 같은 대안을 준비해가신다면 갑작스런 만차 상황에서도 여유있게 나들이를 나가실 수 있을 것입니다. 가족, 연인과 행복한 시간 보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